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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300명 파송이 목표… 주님 기뻐하시는 기업 되고파”교단·단체 2023. 10. 18. 17:20
백향목(cedar) 같은 사람들 모인 회사 ‘시더스’
농·수·축산 다루게 된 건 창세기 1:28 말씀 때문
당장의 이윤보다 사람에게 신뢰 주는 게 우선
4차 산업혁명 이끌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 ©김진영 기자 한때 비즈니스가 기독교에서 터부시되던 때도 있었지만, 오늘날 비즈니스는 선교를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비즈니스 선교’를 표방하는 기업이라 할지라도 그 경영을 진정으로 ‘선교적’으로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시더스(cedars)그룹’은 주목할 만한 길을 걷고 있다.
‘시더’(cedar)는 성경 속 나무인 ‘백향목’을 일컫는 단어다. 이스라엘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지을 때 이 백향목을 쓴 것으로 유명한데, 수명이 긴 나무로 알려져 있다. 100가지의 향기를 낸다고 하며 그 근처에는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고. 영광과 영원성을 상징하는 나무가 바로 백향목이다. 그 영어 단어 끝에 ‘s’를 붙인 건 그런 백향목 같은 사람들이 모인 기업이라는 의미다.
이 그룹 이상은 회장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방법으로, 성경적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창업하게 된 것이 바로 오늘날 16개 계열사를 둔 시더스그룹이다. 이 그룹은 ‘스마트팜’ 중심의 농·수·축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platform) 회사다. 지역별 우수한 농·수·축산물 생산자들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전국에 약 16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2만여 명의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농·수·축산물을 다루게 된 것도 그것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는 창세기 1장 28절 말씀에 가장 적합한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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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300명 파송이 목표… 주님 기뻐하시는 기업 되고파”
한때 비즈니스가 기독교에서 터부시되던 때도 있었지만, 오늘날 비즈니스는 선교를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비즈니스 선교’를 표방하는 기업이라 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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