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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설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 있어야”목회·신학 2021. 11. 18. 11:29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17일 ‘말씀대로 365’라는 코너에서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을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사람이 구원을 받으려면 주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 은혜는 복음 안에 들어 있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그 핵심이 되는 복음 안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은혜가 담겨 있다”며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그 구원의 은혜를 얻으려면 필수적으로 그 복음 말씀을 들어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들으려면 누군가는 가서 전해줘야만 듣는 사람이 생긴다. 그런 면에서 전도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로마서 10장 15절을 보면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라고 했다”며 “하나님께서는 전도자들, 복음 선교사들을 선택하셨다. 그리고 당신의 계획에 따라서 여기저기로 파송한다. 그들은 가서 말씀을 선포하고 전해준다”고 했다.
그는 “오늘 본문에서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했다. 로빈슨 크루스처럼 무인도에서 혼자 있어 가지고는 믿음이 생길 수 없다”며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가 전해주는 선포하는 말씀을 들어야 그 듣는 데서 믿음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교회 공동체 속에 속해서 끊임없이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면서 계속해서 들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속에 믿음이 생기는 것”이라며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하나가 있다. 말씀을 들어야 되는데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해 들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들어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드로 사도가 고넬료의 가정에 설교할 때,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로 인한 죄 사람을 이야기할 때 고넬료의 가족들에게 성령이 임했다”며 “요즘 설교라고 하지만 신변잡기, 처세술, 도덕법 강의 등은 설교라고 할 수 없다. 모든 설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예수님의 복음을 사랑하시고, 듣고 또 듣고 그 말씀 안에 거할 때 우리 속에 믿음이 생겨난다는 것을 기억하고, 복음의 사람, 말씀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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