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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율법주의자들은 열심 많아, 문제는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것”교단·단체 2023. 10. 20. 16:39
유기성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선한목자교회 영상 캡처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또 한 번 한국교회의 ‘율법주의’에 대해 그의 SNS를 통해 지적했다. 유 목사는 “종교의 영을 조심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율법주의자들은 모임에도, 헌신에도, 전도에도 열심”이라며 “문제는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집회에 가서 말씀을 전하러 강단에 서면 ‘은혜받게 해 주세요’ 갈망하는 교인들의 눈이 따갑게 느껴진다. 사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느 때나 모든 성도들에게 풍성하게 부어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자신에게 은혜가 없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율법주의적인 종교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율법주의적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특징은 겉으로는 대단히 열심이고 충성스럽다. 모이는데도 열심이고, 헌신하는 일에도 열심이고, 전도하는데도 열심”이라며 “문제는 마음이다. 기쁨도 감사도 평안도 없는 것이다. 한국 교회의 문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르치시는 데만 열심인데, 지켜 행하는 일에는 소홀히 여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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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율법주의자들은 열심 많아, 문제는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것”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또 한 번 한국교회의 ‘율법주의’에 대해 지적했다. 유 목사는 “종교의 영을 조심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율법주의자들은 모임에도, 헌신에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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