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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걸 부총회장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 불참 의사 전달”교단·단체 2024. 7. 12. 16:05
예장 통합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 ©기독일보 DB 예장 통합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김의식 총회장이) 저에게 이번(109회) 총회 불참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김 부총회장은 8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108회기 전국노회장협의회 특별기도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총회장은 “먼저는 총회 장소를 잘 결정하지 못해서 마음의 부담을 드리고 행정적 어려움을 끼쳐 죄송하다”며 “또 이미 총회장께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상태이고, 송구한 마음을 밝히고 금식기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교단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고, 109회 총회가 잘 개최되어 성숙한 교단이 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도 있으시기에 저에게 이번 총회 불참 의사를 전달해왔다” 했다.
김 부총회장은 또 “총회가 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109회 총회가 잘 출발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한 마음으로 교단이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도회 참석자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는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며 신뢰를 세워가야 하는 지도자로서의 책무를 온전히 감당하지 못했다는 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작금의 총회는 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교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거룩한 교회에 깊은 상처를 안겨주고 있다. 69개 노회장들은 더 이상 교단과 교회와 세상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김영걸 부총회장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 불참 의사 전달”
예장 통합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김의식 총회장이) 저에게 이번(109회) 총회 불참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김 부총회장은 8일 오후 서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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