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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의 간증] 배우 신애라
    문화 2021. 8. 4. 11:24

    배우 신애라 ©기독일보DB

    본지는 [스타의 간증] 코너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스타들의 많은 간증 이야기 중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선택해 소개합니다.

     

    신 집사는 “우리는 여러 자리가 있다. 저는 엄마의 자리,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자리, 딸, 며느리의 자리가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 사업, 많은 일을 했다. 망한 적도 있다. 그런데 제가 제일 어렵게 느끼는 자리는 부모의 자리”라며 “자녀를 잘 키워 믿음의 가정을 꾸리는 어르신을 보면 정말 복이라 생각을 한다. 제가 어머니가 돼 보니 아이 하나를 건강한 성인으로 키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점점 깨닫게 된다”고 했다.

     

    이어 “전 중2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된 것은 28세 때였다. 제가 28살이 되도록 하나님이 몰랐던 이유는 말씀을 안 읽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기도 응답받은 건 임신했을 때”라며 “첫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내가 얼마나 미약한지 뼈저리게 느꼈고, 산후 우울증도 겪어야 했다. 아이를 낳아보고 키워 보니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몰려왔다. 내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시편 127편 3절을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라고 했다. 자녀는 내가 살아온 것의 결과물과 같다”며 “내가 내 아이를 평가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날 그렇게 바라보실 것 같지만, 하나님은 끝없이 기다리시고 변치 않는 사랑을 주신다. 그리고 회개하게 된다”고 했다.

     

    신 집사는 “성경적 양육의 첫 번째 기본 원리는 자식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자식은 ‘하나님의 기업’이다. 하나님의 자녀를 우리에게 맡기신 것이다. 우리는 종종 아이를 휘두르려 할 때가 많다. 자녀는 우리가 함부로 마구 대할 대상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부모의 말에 힘을 주셨기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퍼붓는 저주 또한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매일 감사의 표현과 축복 기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기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키워야 한다. 우린 세상 방법을 따라갈 필요가 없다. 변치 않는 진리로 주신 말씀은 성경이다. 성경을 읽어야 한다”며 “뱃속 아이와 처음으로 성경 일독을 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모습으로 하루를 살길 원하시는지 깨달았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담을 만드시고, 죄가 들어왔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을 우리가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성경적 양육의 두 번째는 하나님이 아이의 어미로 나를 택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명은 기도하는 것”이라며 “완벽한 부모는 세상에 없다. 완벽해서 맡기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 아이를 위해 눈물로 무릎 꿇고 기도할 부모로 우리를 뽑으셨다”고 했다.

     

    이어 “별의별 기도를 다 했던 것 같다. 죽을 때까지 성장해야 하는데, 기도는 조금 성장한 것 같다. 우리의 성공은 세상의 성공이 아니다. 세상적으로 성공해도 부모에게 계속 걱정 끼치는 아이가 많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성공을 한 아이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어디서든지 굳건한 자리를 가질 수 있다”며 “아이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 코람데오(Coram Deo, 매 순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사람처럼 하나님의 영광 아래 살아가는 것)할 줄 아는 아이,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아이가 되도록 기도한다. 그것이 성공이다. 거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고 하나님의 계보를 잇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 퍼센트 응답받는 기도가 있다면 하나님 뜻에 합한 기도를 하는 것이다. 먼저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는데,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신다. 자녀를 위해서도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것은 필요하다면 따라오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신 집사는 “세 번째 사명은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는 것”이라며 “항상 부지런히 가르쳐 지켜 행하라고 신명기에서는 많이 언급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있다. 그 달란트를 찾고 달란트를 계발할 수 있도록 부모가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한 가지가 더 있다. 레위인과 제사장과 달랐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 나도 힘들고 지치지만, 나보다 더 힘들고 지치고 소외된 이를 불쌍히 여기고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는 마음을 키워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공부는 나중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웃과 함께 더불어 가려는 마음은 어릴 때가 아니면 키워줄 수 없다.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도 말씀을 읽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지막 네 번째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라며 “저는 아이들에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 그리고 하나님과 일대 일로 독대할 날이 있음을 믿는 믿음, 두 가지 의지적인 믿음을 주고 싶다”고 했다.

    신 집사는 “우리는 살다 보면 많은 일을 당한다. 이러한 때에 저는 저를 돌아보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이유가 있겠지’ 하며 하나님을 믿는다. 그럼 무슨 일이든 받아 들일 수 있다. 우리가 하는 것은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것”이라며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말씀 속에 있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 감사하기로 선택하고 감사할 거리를 찾아낼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하면 항상 기뻐할 수 있다. 쉬지 않고 기도하면 감사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기도는 호흡과도 같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다. 그게 호흡”이라며 “많은 쓰레기 같은 감정, 생각을 호흡하며 내보내면, 잠시 호흡하고 숨을 쉬면 하나님을 계속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8.15, 자유대한민국 건국의 날로도 기념하자”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8.15 광복절 제76주년을 앞두고 3일 “건국일을 되찾자!-건국의 날을 기념하며 해방에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져보자”라는 제목의 성명

    www.christi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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