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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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감리교인 수, 1년 새 1만6천 명 줄어 약 110만 명교단·단체 2025. 4. 30. 14:37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국내 교인 수가 지난해 1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1만6천 명가량 감소했으며, 이는 2011년 이후 계속된 감소 추세의 연장선으로 나타났다. 11개 연회 중 경기연회와 동부연회를 제외한 모든 연회에서 교인 수가 줄었으며, 특히 호남특별연회는 8%의 감소율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46609 국내 감리교인 수, 1년 새 1만6천 명 줄어 약 110만 명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소속 국내 교인 수가 약 110만 명으로 그 전해에 비해 1만6천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감의 국내 11개 연회들이 정기연회를 마친 가운데, 각 연회에www.christi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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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거협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해명·사과 요구”교단·단체 2025. 4. 3. 20:26
감리회가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벌인 감거협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감거협은 표현의 자유에 따른 정당한 행동이었다며 공문 내용과 전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감리회가 유독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 표명에만 부정적 반응을 보인다며 형평성과 행정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45629 감거협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해명·사과 요구”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이하 감리회)가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한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대표 민돈원 목사, 이하 감거협)에 최근 공문을 보내 “혼선을 낳을 수 있다”며 유감을www.christi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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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중부연회, ‘동성애 축복식 진행’ 윤여군 목사에 출교 처분교단·단체 2025. 1. 13. 20:13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재판위원회는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윤여군 목사에게 교단법 위반을 이유로 출교 처분을 내렸다. 이는 감리교 교단법상 최고형으로, 지난해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남재영 목사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42996 기감 중부연회, ‘동성애 축복식 진행’ 윤여군 목사에 출교 처분지난해 6월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혐의로 강화 남산교회 담임 윤여군 목사에게 출교처분이 내려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중부연회 재판위원회는 13일www.christi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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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재개정·학생인권조례 수정 및 폐지 강력 촉구”교단·단체 2022. 4. 18. 13:52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가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사립학교의 자율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긴급 선언 및 결의문’을 최근 발표했다. ◆ “기독학교,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지대한 영향” 기감 이철 감독회장과 이 교단 사학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정석 목사 명의로 발표한 이 문서에서 기감은 “기독교학교는 역사 속에 조선에서부터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민족의 근현대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선교사들은 교육기관을 세워 교육을 시작하였다. 병원을 세워 병든이들을 치료하며, 의료교육을 실시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르쳤다”고 했다. 이어 “진취적 민족주의와 영혼을 꿰뚫는 기독교 신앙이 한국 민족의 억눌린 민족혼을 일깨워 근대적 민족 자주 운동과 사상을 형성했다”며 “기독교사학은 신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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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실행위,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 “표현 자유 침해”교단·단체 2022. 2. 25. 11:54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실행부위원회(이하 실행위)가 최근 모임을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감독회장과 각 연회 감독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는 교단 총회 결의 사항 등을 처리하는 의결기구다. 실행위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은 폐기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24일 공개된 이 성명서에서 “이미 각 사유별로 필요한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33가지 이상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며 “부당한 차별을 금지하는 개별법이 있으므로 역차별을 초래해 초갈등 사회를 만들 위험이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필요없다”고 했다. 또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모든 차별금지 사유를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기에 오히려 평등을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며 “성소수자들을 위한 차별금지는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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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 정치 우려? 왜 대선 앞두고 한쪽만 성토하나”교단·단체 2022. 2. 11. 11:03
감거협(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협의회), 감바연(감리교회 바르게 세우기 연대),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등이 9일 ‘감리회 목회자 492인의 좌편향적 성명서 반박문’을 발표했다. 앞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들이 소위 ‘주술 정치’를 우려하며 발표한 성명의 내용을 반박한 것이다. 감거협·감바연 등은 반박문에서 기감 소속 목회자들의 이 같은 우려 성명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한 후보를 겨냥해 성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들의 주장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감리회 명예를 실추시킨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복음에 충실한 정상적인 멘털을 가진 목회자들 중 누가 주술에 동의하겠는가? (후보) 둘 다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예배하러 갔지만 한 후보는 주술의 문제점, 다른 후보는 드러난 거짓 집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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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총회재판위, 이동환 목사 항소 각하… 정직 2년 확정교단·단체 2021. 7. 15. 11:14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에서 정직 2년을 선고받았던 이동환 목사(수원 영광제일교회)가 기감 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조남일 목사)에 제기한 항소심이 각하돼 원심 판결이 확정됐다. 기감 총회재판위는 이 목사가 1심 판결일로부터 14일 이내 재판비용을 납부할 것을 명시한 교리와장정을 위반한,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목사 측은 사회법정 소송 제기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감 ‘교리와 장정’(교단법) 제7편 재판법 제1장 제1절 제3조는 일반 범과의 하나로 ‘마약법 위반, 도박 및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제8항)를 꼽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