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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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신임 정·부총회장에 류승동·안성우 목사 당선교단·단체 2024. 5. 31. 16:52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8년차 총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 바울교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9일 오후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류승동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부족한 사람이다.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이었다”며 “오랫동안 진영과 진영으로, 지역과 지역으로, 직분과 직분으로 갈라져 찢기고 할퀴어진 교단의 현실이 너무 가슴 아파 매일 주님 앞에 부르짖었다”고 했다. 그는 “교단의 여러 선배에게 지혜를 구하고, 교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던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우리 앞에 놓인 분열의 영은 너무도 강력하게 우리를 분쟁과 분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제1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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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목사, 기성 제115년차 신임 총회장 선출돼교단·단체 2021. 5. 27. 11:10
1박 2일 일정으로 25일 개회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5년차 총회에서 26일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신임 총회장에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지형은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면서 이것을 반전의 기회로 삼으려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 데 달렸다“며 ”복음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사회적 연관성을 갖고 건강한 신학을 세우면서 기독교의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식정보화 사회에 교단이 잘 대응하며 복음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총회 대의원들이 직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인사했다. 지 신임 총회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 독일 보훔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일보 종교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