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피해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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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원파 단체, 사망한 여고생 사건 책임 인정하라”교단·단체 2024. 6. 7. 14:50
기쁜소식선교회피해자모임(대표 전해동, 이하 기소선)은 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구원파 계열의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의 딸이자 그라시아스합창단장인 박 모씨(52, 여) 등 3명이 구속된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기쁜소식선교회 등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 산하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탈퇴한 신도와 목사들로 구성됐다. 1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구원파 계열로 예장통합 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기쁜소식선교회피해자모임은 입장문에서 “최근 인천 소재 한 구원파 단체에서 17살 여학생이 교단 설립자 박 모 목사의 딸 박 모 합창단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