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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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 김천대,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이사로 선임교단·단체 2024. 6. 12. 18:35
지방 소재 기독사립대학인 김천대학교 법인 이사진으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 등 이 단체 관계자들이 최근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구원파 계열로 예장통합 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본지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김천대는 지난달 23일 2024년도 제2차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날 강성애 이사장과 윤옥현 이사 등이 사임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창립자 박옥수 씨, 이한규 씨 등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 8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법인 정관에 따르면 김천대 이사회 정수는 총 8명으로 이사진 전원이 교체된 것이다. 이어 지난 5월 말 학교법인 김천대학교는 이사진 교체를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 해당 문건은 김천대 관계자가 학교 이사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