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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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물질주의, 기독교와 조화될 수 있나?목회·신학 2021. 5. 11. 11:19
혜암신학연구소(소장 김균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10일 서울 안암동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현대 사회의 물질주의와 기독교 영성’이라는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김균진 소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강원돈 교수(한신대 은퇴, 사회윤리)가 발제하고,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 홍인식 목사(NCCK 인권센터), 강근환 교수(서울신대 전 총장)가 토론했다. 특히 발제자인 강 교수와 그의 주장에 대해 대체로 대립적 견해를 밝힌 박 교수의 토론이 눈길을 끌었다. “마르크스가 전개한 실천적 유물론·유물론적 역사관 여전히 현실 문제 탐색하고 해법 모색하도록 영감 줘” ‘마르크스의 물질주의와 기독교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강원돈 교수는 마르크스의 물질주의에 대해 “터무니없는 물질숭배(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