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
“박옥수 씨가 기독사학 김천대 이사장에 선임된 이유는?”교단·단체 2024. 6. 26. 15:55
기독사학 김천대 법인이사회는 최근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학교 경영권이 사실상 이단 단체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등 한국교회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폐교 기로에 선 지방기독사학을 이단 단체들이 자본력을 앞세워 인수하는 등 이단 단체들에 대한 포교 경계령이 내려지고 있다. 지난 17일 기독사학 김천대 법인이사회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가 이사장에 선임됐다. 1978년 설립된 김천대는 법인 정관 제1호에 따라 기독교 건학이념을 표방하는 지방사립대학이다. 채플 시간도 있다. 올해는 교계에서 유력 인사로 익히 알려진 장 모·최 모 목사 등이 채플 설교자로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3일엔 강성애 전 김천대..
-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 기독 사학 김천대 이사장 선임돼교단·단체 2024. 6. 21. 16:48
기독사학인 김천대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를 이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 통합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2024학년도 제3차 학교법인 김천대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 정수 8명 가운데 이사 박은숙 씨가 불참한 가운데 이사 이한규, 강고희, 박옥수, 이승호, 황효정, 김연아, 지수원 씨가 이날 이사회에 출석했다. 김천대 법인 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옥수 씨는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이한규 씨는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 이승호 씨의 추천과 이사 전원의 동의와 재청에 따라 박옥수 이사는 김천대 이사장에 최종 선임됐다.이사장에 임명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법인..
-
기독사학 김천대,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이사로 선임교단·단체 2024. 6. 12. 18:35
지방 소재 기독사립대학인 김천대학교 법인 이사진으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 등 이 단체 관계자들이 최근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구원파 계열로 예장통합 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본지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김천대는 지난달 23일 2024년도 제2차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날 강성애 이사장과 윤옥현 이사 등이 사임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창립자 박옥수 씨, 이한규 씨 등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 8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법인 정관에 따르면 김천대 이사회 정수는 총 8명으로 이사진 전원이 교체된 것이다. 이어 지난 5월 말 학교법인 김천대학교는 이사진 교체를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 해당 문건은 김천대 관계자가 학교 이사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