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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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안수 허용 UMC 결정에 세계감리교회 “우리와 무관”교단·단체 2024. 5. 7. 18:49
연합감리교회(UMC) 총회가 동성애자 안수를 금지한 교단 법안을 철회하고 동성혼 축복을 허용하기로 표결한 가운데 세계감리교회(GMC)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MC 총회 대의원들은 교단 장정에서 여러 가지 규칙을 삭제하고 성소수자(LGBT)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바꾸기로 투표했다. UMC에 대한 보수적인 대안으로 2022년 출범한 GMC는 최근 성명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결정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종교 단체의 활동에 대해 논평을 제공하거나 논평하기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GMC는 “세계감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전 세계 4,501개 이상의 교회와 교인들의 공동체를 섬기는 사명을 발전시키겠다는 확고한 헌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