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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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 잇단 ‘무속’ 잡음… 이번엔 ‘오살(五殺) 의식’ 논란교단·단체 2022. 2. 16. 11:11
A씨, 논란 되자 윤 후보에 사과 민주당 선대위, 해당 인사 해촉 최근 교계에서 이른바 ‘무속 정치’ 내지 ‘주술 정치’ 비판 성명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 측 인사였던 A씨가 최근 SNS에 윤 후보를 저주하는 주술 의식을 치른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해당 게시물에 “이제부터 오살 五殺 의식을 시작하겠노라 윤 쩍벌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한다”고 적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오살’은 과거 왕정 시대 역적을 사형에 처할 때 쓰는 방법으로, 먼저 범인의 머리를 찍어 죽인 다음, 팔과 다리를 베어버리는 순서로 집행했다. ‘윤 쩍벌’은 윤석열 후보를 가리킨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밀짚인형이 보이는데, 얼굴 부분에는 사람의 얼굴 모양의 그림에 ‘윤쩍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