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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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결코 하나님 부르신 설교자 대체할 수 없다”교단·단체 2024. 5. 21. 15:00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가 18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소재 소망교회(이정현 목사)에서 ‘챗 GPT의 목회 활용법(설교, 예배,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46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현신 교수(총신대 실천신학)가 ‘챗GPT(ChatGPT)의 목회활용법: 챗GPT 설교에 대한 설교학적 평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면서 여러 학자들이 예측한 대로 인공지능 혁명이 더욱 가속화되어 사회 곳곳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며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시대를 더욱 ‘가속화’시키며, 사회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명 등을 급속하게 받아들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국민들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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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대처하려면… ‘그리스도 중심’ 교리 설교 필요”교단·단체 2022. 2. 15. 11:09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박태현 회장)가 1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본관 4층 설교센터에서 제9차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 및 줌(zoom)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송지섭 박사(침신대/Ph.D)는 ‘신천지에 대처하는 설교를 위한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교리)적 해석법’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송 박사는 “한국 교계의 신천지에 대한 대부분의 대처는 그들의 포교방식을 알리거나 교인이 신천지에 미혹되면 전문 상담소를 통하여 회심 상담 및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문제 발생 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있지 않고, 문제 발생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교회에 신천지와 그 이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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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강단의 위기 극복 방안, 베드로의 케리그마적 메시지”목회·신학 2021. 8. 18. 11:21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박태현 회장)가 16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본관 4층 설교센터에서 제8차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 및 줌(zoom)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이영찬 박사(한국침례교신학대학교, PH.D.)는 ‘베드로의 케리그마 설교분석:사도행전 2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박사는 “한국교회는 선교 2세기를 지나오면서 부흥의 절정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기독교 인구 증가 수는 1990년대 초부터 멈추었고, 90년대 후반부터 감소하고 있으며, 점차 감소 폭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더욱 큰 위기는 ‘강단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며 “한국교회 강단의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