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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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문화 몰아내기 위해 선교적으로 자살문제 다뤄야”교단·단체 2024. 8. 30. 17:27
한국선교신학회(회장 박보경 교수)가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성교회(담임 이경희 목사)에서 ‘최근 선교학의 다양한 연구와 관점’이라는 주제로 2024 제4차 한국선교신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병배 교수(협성대)의 좌장으로, 이성곤 교수(장신대 선교신학)가 ‘자살문제에 대한 선교적 접근: 자살영향 요인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 장남혁 교수(서울장신대)가 논찬했다. ◇ 자살의 원인에 대한 세 가지 분류 이성곤 교수는 “자살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약 80만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이는 40초마다 한 명이 자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2023 자살예방 백서(보건복지부, 2023)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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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시대, 지역·농어촌교회 선교 전략은?교단·단체 2024. 5. 20. 18:47
한국선교신학회(회장 박보경)가 최근 대전 동구 소재 대전제일교회(담임 김철민 목사)에서 ‘지방소멸시대의 지역교회와 농어촌교회의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일 교수(장신대)를 좌장으로 ▲한경호 목사(계간 농촌과목회 발행인)가 ‘지역소멸의 위기, 문명의 위기, 농과 농촌교회의 위기와 그 극복’ ▲강성열 교수(호남신대)가 ‘지방소멸시대의 농촌선교전략과 실천에 관한 연구’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가 ‘우리의 희망, 농부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 농을 살리는 길이 나라와 인류를 살리는 길 먼저, 한경호 목사는 “전 세계가 위기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기후 붕괴, 그로 인한 자연 재해, 생태계 혼란, 식량 파탄, 국가체제의 붕괴, 전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