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한인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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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한인총회 “변화 있었지만 전통 신앙 지킬 수 있게 돼”교단·단체 2024. 5. 15. 15:03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최근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등 성소수자 관련 결정들을 한 가운데, 이 교단 한인총회가 “변화는 있었지만,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전통주의를 지켜갈 수 있게 됐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한인총회는 11일 UMC 총회 이후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입장을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UMC)가 동성애(LGBTQ)를 금지하는 조항을 삭제하면서, 이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에게 가해질지 모르는 역차별을 막기 위한 수정법안(Amendments)도 함께 통과시켰다”고 했다. 한인총회는 지난 UMC 총회가 열리기 전 관심사항은 △지역화(Regionalization)와 △“동성애법안이라고 알려진, LGBTQ에 대한 금지조항을 과연 뺄 것인가였다”고 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역화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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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한인총회 등 “총회 성소수자 결정, 그들 지지 위한 것 아냐”교단·단체 2024. 5. 7. 19:05
차별 없애기 위해 장정 일부 항목 개정한인교회 전통신앙 존중 확실히 보여줘소모적 논쟁 넘어 부흥 위해 나아갈 때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등의 결정을 한 가운데, 이 교단 한인총회 등이 3일(현지 시간) 공동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총회의 성소수자 관련 결정에 대해 제한 규정을 없앴을 뿐, 지지하기 위한 결정이 아님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와 한인선교구, 한인목회강화협의회는 이 서신에서 “이번 (UMC) 총회에서는 많은 안건이 다뤄졌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결정은 오랫동안 갈등과 논쟁이 되어왔던 성소수자에 대한 제한 규정을 없앤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그것은 동성애 관련 제한적 언어를 없앤 것과,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