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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교단의 다음세대 신앙교육 방향과 전략은?
    교단·단체 2022. 10. 7. 14:15

    예장합동·기감·예장고신·예성 교단 교육 책임자에게 다음세대 전략 들어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위기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탈종교화·세속화 현상과 교회에 안 나가는 가나안 청소년·청년들이라 할 수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들과 여러 교단, 단체가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통계에 따르면, 다음세대 중 개신교 비율은 타종교보다는 훨씬 높지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반면, 무종교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했지만, 실제 교회에 다니는 비율은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로 추정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청년들 가운데 가나안 성도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위해 교단별 방향과 전략, 구체적인 대응을 공유하는 포럼이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래목회포럼(미목, 대표 이상대 목사·이사장 박경배 목사)은 6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다음세대 어떻게 할 것인가? -각 교단, 교육 책임자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제18-5차 정기포럼을 열었다.

     

    미목 대표 이상대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미목 대표 이상대 목사(서광교회)는 이날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교회에 다음세대 문제는 심각했으나, 포스트 코로나를 살고 있는 한국교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면서 “다음세대는 신앙의 본질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종교다원주의,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에 침몰당해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각인된 안타까운 세대”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런 다음세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되살아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음세대는 엄중한 문제이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되므로 각 교파 교육 책임자들이 의견을 내고 하나로 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포럼좌장은 미목 다음세대본부장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가 섬겼으며, 서기 박재신 목사의 개회기도, 대표 이상대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예장합동·기감·예장고신·예성 교단 교육 책임자 4명의 발제와 2명의 패널 발표, 질의와 응답, 부대표 이동규 목사의 마침기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의 광고로 진행됐다.

     

    설동주 목사는 “한국교회가 매일 6개씩 없어진다는 언론보도와 한국교회의 43%에 교회학교가 없다고 말한다. 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간 4,500개 한국교회가 문을 닫았다고도 한다”라며 “이것은 한국교회가 어디까지 왔는가 하는 것을 여실히 말해주는 것으로, 미목이 각 교단의 교육 책임자를 모시고 포럼을 연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제자들과 패널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일어난 새로운 미래세대인 다음세대를 교회로 불러 모으고, 예배드리고, 신앙 교육을 하기 위해 방법적인 면에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오프라인에서 대면 예배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왼쪽부터 패널 김언약 선교사(미래세대선교회 대표), 발제자 서경원 목사(예성 교육국장), 노재경 목사(예장합동 교육전도국장), 포럼좌장 설동주 목사(미목 다음세대본부장, 과천약수교회), 발제자 원영인 목사(기감 교육국 차세대교육부장), 이기룡 목사(예장고신 교육원장), 패널 정재명 목사(미목 실행위원, 여의도성북교회) ©이지희 기자

    ◇예장합동의 교육 정책 방향은?

     

    예장합동 교육전도국장 노재경 목사는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예장합동의 교육 정책 방향’에서 “팬데믹 이후 변화의 진폭을 부분적인 것에서 전체적으로 그려야 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디지털 시대와 SNS를 통해 이 사회가 단순한 사회가 아닌 복잡하게 연관된 복잡계 속에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복잡계 속에서 진리 체계를 분별하고 올바른 삶의 가치와 정보를 분별하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목사는 “대격변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A에서 A’로의 변화가 아니라 A에서 a로 가는 파괴적 혁신, 근본적인 혁신을 제시하지 않으면 교회 비전을 수립하기 어렵고 교육적 비전도 주의를 끌기 어렵다”며 “그래서 교회의 평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평안에서 세상의 평안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교회의 부흥에서 세상의 부흥 방도를 제시하는 전략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예장합동이 ‘샬롬·부흥’을 주제로 전도운동을 통한 교회 회복과 부흥을 이루고자 한다며, 교육적 측면의 ‘평화’, ‘하나님의 샬롬운동’을 설명했다. 실행 계획으로는 △문화적 접근(축구대회, 토론 배틀 등 다음세대에 걸맞은 문화적 장 마련) △공적 교회로의 접근(작은 도서관 운동 등을 통한 교회의 공공성을 사회에 담보하여 사회의 이웃으로서 교회의 자리 갖춤) △삶의 현장을 사역의 현장으로 삼는 비전 제시 등을 언급했다.

     

    노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 적용을 위해) 움직여야 된다. 디지털로 앉아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중심으로 면대면으로 움직이게 하고, 그 친구들이 다시 교회에 나오게 하는 액티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는 교회와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발표자로 나선 미래세대선교회 대표 김언약 선교사는 “교육적 콘텐츠를 실체화시키는 통합적 논의가 필요하며, 아이들을 이끌어내는 사역자가 아이들 세대에서 나와서 아이들이 아이들을 섬기는 리더십을 길러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선교사는 “지금은 너무나 급변하는 복잡계가 강해져서 통합적 사고 훈련이 필요하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아이들이 교회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교육 받고 적용할 현장을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사관 선점으로, 이것에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한다”며 “세계관은 가치관만이 아닌 역사관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분명한 역사적 관점으로 자신들의 시대와 다가올 시대를 바라보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지희 기자

    ◇기감의 다음세대 신앙교육 방안은?

     

    기감 교육국 차세대교육부장 원영인 목사는 ‘다음세대 이해와 신앙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팬데믹을 맞아 교회가 셧다운되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긴급히 영상 콘텐츠 쪽을 특화시켰다”라며 “청년들의 요청으로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꽃감(꽃보다 아름다운 감리교회 청년), 다정다감(다시보는 감리회 역사인물), 영상과 이벤트가 있는 새로운 청소년 교재, 설교보조영상 등을 만들어 교회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원 목사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교회를 나갔던 사람들이 돌아오진 않지만, 교회에 열려있는 사고를 갖게 되고 청년들이 환호하고 좋아하는 반응을 보았다”고 말했다.

     

    원영인 목사는 MZ세대를 위한 신앙 학습 방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블랜디드 교육 △새로운 오프라인 교육(교육방법 다양화, 놀이문화, MBTI 활용) △메타버스 활용 예배 △영상 콘텐츠의 한계 및 창작자의 번아웃으로 인한 선택과 집중 △교회의 퍼스널 터치(돌봄과 케어)를 제시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과 관련해 원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경험상 온라인 비율을 30, 오프라인 비율을 70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 목사는 이날 기업이 해외로 진출했다가 본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리쇼어링’(Reshoring)을 언급하며 “젊은이들이 교회로 들어오게 하려면 이제 교회도 바뀌어야 한다. 청년 중심교회로 재정까지 특화시켜 지도자는 아이들이 하도록 던져주고, 예배 형식도 과감하게 탈피하여 노는 예배, 대화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와 같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감리회는 미래교육 콘텐츠개발원을 창립했다. 이곳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문화제작 콘텐츠(스마트폰 영화제, E-스포츠대회, 공연 등), 인적자원 개발(영상 전문가 발굴, 리더십 세미나, 방송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 목사는 MZ세대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의 지속성에 대해 “세상의 영상 콘텐츠를 따라갈 수 없어 분명히 한계가 있다. 재정도 교회는 한계가 있어 상당히 아쉽고 풀어야 할 숙제”라며 “그러나 영상 콘텐츠를 만들지 않으면 피드백이나 반응을 볼 수 없다.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들어오는 피드백과 반응이 교육 정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패널 발표자로 나선 김언약 선교사는 “중앙 집권화 사회에서 미디어 사업을 끌어가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세상 미디어 전문가들의 기술적 감각이나 트랜드를 읽어내는 데이터양 자체가 달라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복음주의권 안에서 청소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짧은 영상들이 굉장히 많은데 다 흩어져 있다”며 “롱테일 전략으로 작은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으는 플랫폼이 나오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미디어와 블록체인 등 여러 기술이 합친 뉴미디어 사역으로 청년들에게 코인을 나눠주고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기독교 영상을 보게 하는 등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웹 1.0세대는 우리가 콘텐츠를 제공했지만, 웹 2.0세대는 적극적으로 와야 한다”며 “롱테일 전략과 함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플랫폼을 미목이나 어디서든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예장고신의 다음세대 교육 방안은?

     

    예장고신 교육원장 이기룡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생명의 양식 제6차 교육과정 킹덤 스토리를 중심으로’에서 6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출간한 주일학교 교과서 시리즈인 ‘킹덤 스토리’를 소개하고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킹덤 스토리는 전 부서가 3년 동안 동일 본문을 사용하고 성경 전체를 탐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을 배운다. 또 교리교육을 강화했다”며 “가정과 교회를 연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경 말씀을 배우며 자라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올라인(All Line) 교육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킹덤 스토리는 단순한 주일학교 교과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두 기관,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회복을 꿈꾸며 개발되었다”라며 “자녀들이 주일에 말씀을 배우기 전 부모, 조부모와 교사가 먼저 수요일 저녁예배를 활용해 교역자들로부터 말씀을 배우고, 주중 구역, 셀 모임에서 말씀을 나눈 다음 주일 저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배운 말씀을 가지고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게 했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킹덤 스토리는 공동체 프로그램 BACK(Bible Adventure Club in Korea, 전인적 공동체 학습 프로그램)과 연동된다”며 “지금까지 한국교회 어린이 신앙교육이 인지적 성경공부에 치중했는데 BACK은 찬양, 게임, 암송,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제자가 되고 공동체 안에서 참된 친구가 되도록 돕는다. 그리고 가정과 교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도 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교회가 달려들어야 한다”며 “이론적으로 다음세대의 변화가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마다 모델교회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정과 교회, 지역이 연결되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으며, 더디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널 발표자로 나선 미목 실행위원 정재명 목사(여의도성북교회)는 “가정과 교회의 연계적 교육에서 교사로서의 역할과 부모로서의 역할이 분명히 다르다고 인지됐을 때, 삶에서 어떻게 부모의 역할을 이루어가야 할지 한 번쯤 생각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교의 인지 영역과 교회에서의 신앙 교육의 괴리감이 너무 큰데, 넓어진 간격을 어떻게 좁혀가면서 뒤처지는 신앙교육이 아니라 세상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할지 다시 한번 제시하고 가르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성의 메타버스와 교회교육 방안은?

     

    예성 교육국장 서경원 목사는 ‘메타버스와 교회교육’에서 “지금의 상황과 환경, 현재라는 시간이 디지털화되어가고 있다. 디지털화된 지구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회교육에 대한 접목으로, 지난여름 한국교단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과 연계해 여름 사역을 진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예성 교육국이 만든 플랫폼은 개 교회에서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되고 있다.

     

    서 목사는 “게더타운에 접속하면 우리 교단의 핵심신조가 있고, 중생을 바로 알도록 게임과 찬양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킨다”라며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2억 명, 로블록스에 1억 명이 있는데 이들을 목표로 놀라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교육에서 중요한 세 가지로 ‘상담’과 ‘기독교 세계관’, ‘복음의 통로라는 메타버스의 정의’를 꼽으며, “이 세 가지를 통합시켜 복음을 전한다면 메타버스가 놀라운 복음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옛날 방법으로만 고기를 잡으려는 베드로에게 주님께서는 ‘메타버스에 그물을 내려라’고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목사는 이날 “메타버스가 선교적 측면, 교육적 측면에서 대게는 좋으나, 예배적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조금 조심스럽다”라고 말했고, 메타버스로 인해 교회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세계관을 잘 정립시키면 세상과 어떨 때는 대립하고, 어떨 때는 소통하면서 영적인 전쟁 가운데서 승리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패널 발표자로 나선 정재명 목사는 “사이버 세계는 가상 세계이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접속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있으면 무한정 정보의 바다로 들어갈 수 있다”며 “하늘나라 역시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그 나라로 들어가기 위해 예수님으로 접속해야 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도구로 메타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분명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로,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현실 세계와 하나님 나라를 대체해버리는 가상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한 “VR(가상현실)로 성경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장소를 구현하여 말씀을 경험하고 성지, 선교지를 체험할 수 있다”며 “이러한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있어 부모, 교사, 자녀가 관계를 맺어가는 방안으로 활용할 때 메타버스의 신앙의 가르침이 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노재경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는 2006년 AR(증강현실) 전도지를 만들고, 2019년 카드 천로역정 증강현실 전도지를 만들었다”며 “메타버스, 온라인 교육 방법까지 접근했는데 결론은 오프라인 예배였다”고 말했다. 노 목사는 “고루한 방법일진 모르나 우리가 기존까지 해 온 교육 방법에서 잘못된 방법을 걸러내고, 아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컨텍 포인트를 찾아 움직이게 하니 부흥이 됐다”며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잡아야 할 것을 다시 잡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사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는 이날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가르치는 교육에서 교단 할 것 없이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발표들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오는 11월 3일 조찬포럼을 진행한다. 또 12월 열리는 총회에서는 제1회 미래목회자상과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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