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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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목회자 모임”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창립교회일반 2022. 4. 29. 14:41
기아대책이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창립식은 이선영 홍보대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창수 목사(대명교회)의 대표기도, 유원식 회장(기아대책)의 개회사,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기아대책 이사장)의 환영사, 위촉식, 비전선포식,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유원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변화의 속도가 10년은 당겨졌다고 말한다. 한국교회 역시 빠른 속도로 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온라인 예배, MZ세대를 위한 교육,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등 여러 면에서 교회가 생각해야 될 부분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어 “기아대책은 지난 33년간 한국교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교회와 함께 이웃을 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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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십자가 복음만 전하면 충분”교회일반 2022. 1. 24. 17:02
기독일보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 인터뷰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2’를 진행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서울시 광진구 소재 십자가새언약교회 정석훈 목사다. 정 목사는 한국이 아닌 A국에서 올해로 20년 째 사역하고 있다. 해외에서 5년 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십자가새언약교회 성도들을 목양해왔다고 한다. 정 목사는 성도들 대부분의 얼굴도 잘 모른다고. 그는 “십자가 복음만 전하면 충분하다.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는데 부족함이란 없다“고 했다. 다음은 서면으로 주고받은 그와의 일문일답.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한 계기가 궁금하다. “모태신앙이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학유)에서 목회자 과정을 밟았다.” -십자가새언약교회는 어떻게 개척했는지 궁금하다. “A국에서 선교사역한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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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태 박사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은 외로운 가시밭길”교회일반 2022. 1. 19. 11:56
손석태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가 최근 ‘여호와의 실망과 슬픔’(창세기 6:10-10)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교회연합신문에 게재했다. 손 박사는 “창세기 6장 3절에서 여호와께서는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고 선언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육체가 됐기 때문“이라며 “여기서 육체로 번역하는 히브리어 ‘바샬’은 고기, 짐승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따라서 사람이 짐승이나 동물이 됐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영이 더 이상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람이 육체가 되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선택한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고 했다. 개신교 개혁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은 셋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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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신영복 교수 책 관련 설교, 제가 잘못한 것… 그런데”교회일반 2022. 1. 18. 11:43
“성도들이 저에 대한 선입견 없이 전하는 복음에만” 교회분립 관련 언급도… “‘29 플러스(+) 11’ 꿈 주셔” 이찬수 목사가 16일 분당우리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과거 그가 신영복 교수의 책과 관련된 설교를 한 것에 대한 소위 이념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 목사는 “한 때 저를 무슨 좌파니 우파니… 신영복 교수라는 분, 사실은 제가 잘 모른다. 그 분의 책 제목을 보고 그날 설교랑 연관해서 ‘와 (책) 제목 잘 뽑았다, 참 이런 분 내가 존경한다’(고 했지만). 제가 잘못한 거다. 과장했거든요”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 그 오래 전 설교 다 뒤져가지고 뭘 실수했는지 잡아내서 이걸 가지고 좌파니 우파니 그렇게 올가미를 씌우는 그것, 저는 그런 목사님이 계시고 그런 크리스천이 계시다면 악하다기보다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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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기독교인들이 회개해야 대한민국 정상화”교회일반 2022. 1. 18. 11:1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현 국민의힘)는 “하나님이 현재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에게 촉구하시는 것은 회개”라고 했다. 황 전 대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캠프사무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위해 사명적 삶을 살라고 주신 많은 은혜를 잊었다. 그래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교회 안에 갇힌 신앙 때문”이라고 했다. 이걸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도행전 1장 8절에 따라 우리는 교회 담장을 넘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현재 어려워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기 위해선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만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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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교수 “포괄적 차별금지법 필요하지 않다 생각”교회일반 2022. 1. 13. 11:31
2020년 초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교회와 한국사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지는 새해를 맞아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이사장 홍정길 목사)에서 서울대 사회교육과 명예교수 손봉호 장로(84)를 만나 한국교회와 사회 현안에 대해 인터뷰했다. 손 교수는 본지에 한국교회의 윤리, 포괄적 차별금지법, 방역당국의 대면예배 제한조치에 대한 교회의 저항권 행사, 올해 대선 등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 소속 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 장로이기도 하다. 다음은 손 교수와의 일문일답. -논란이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하다. “고민 중이다. 사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별적 차별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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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손해보고 희생하는 십자가 정신 가르쳐야”교회일반 2022. 1. 11. 15:29
2020년 초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한국교회와 사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지는 새해를 맞아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이사장 홍정길 목사)에서 서울대 사회교육과 명예교수 손봉호 장로(84)를 만나 인터뷰했다. 손 교수는 본지에 한국교회의 윤리, 포괄적 차별금지법, 방역당국의 대면예배 제한조치에 대한 교회의 저항권 행사, 올해 3월 대선 등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 소속 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 장로이기도 하다. 다음은 손봉호 교수와의 일문일답. -한국 기독교의 윤리적인 실패란 대표적으로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교단 총회에서의 금권선거, 교회 세습이라든가, 목회자의 성범죄, 공금횡령 등이 있다. 언론보도를 통해 법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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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재능으로 복음 설명하고 싶은 마음 주셔”교회일반 2022. 1. 11. 15:05
“모세의 인생을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40살까지 ‘나는 할 수 있다’로 이집트 왕자로서 스펙을 쌓는 적분의 삶입니다. 그러다 살인자가 된 모세는 광야에서 80살까지 ‘나는 할 수 없습니다’를 깨달으며 모든 스펙을 내려놓는 미분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120살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은 모세는 주님만 무한히 지향하는 극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동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신학대 교수, 총신중앙교회 부목사)는 고등학교 2학년 수학 과정에서 배우는 미적분 개념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모세를 다루셨는지 설명했다. 그는 성경과 수학이 대척점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알아 가는데 일맥상통한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로마서 1장 19-20절에서 자연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문’으로 수없이 찍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