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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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개신교 믿던 10명 중 1명, 지금은 ‘무교’교회일반 2021. 12. 10. 13:13
◆ 현재 무교 된 이들 비율 천주교 8% 불교 12% 1년 전 개신교를 믿고 있었던 사람 중 12%가 현재는 믿는 종교가 없다고 답했고, 1%는 다른 종교로 전향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한국리서치는 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종교인구 현황 및 종교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 1천 명의 1년 전 종교는 각각 개신교 207명, 천주교 130명, 불교 191명, 기타 종교 27명, 무교 445명이었다. 그런데 최근 1년 사이 믿던 종교에서 떠나, 현재 종교가 없거나(①) 다른 종교로 전향한(②) 비율을 종교별로 살펴보면, 개신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①은 12% ②는 1%였고, 천주교는 ①8% ②2%, 불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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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비전교회 제6대 담임으로 고창훈 목사 부임교회일반 2021. 12. 7. 11:05
미국 시애틀 비전교회 제6대 담임으로 고창훈 목사(53)가 부임한다. 고 목사는 현지 시간 5일부터 주일예배를 인도하며 담임 사역을 시작했다. 고 목사는 "시애틀 비전교회에서 함께 주님을 예배하고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시애틀 비전교회가 설렘이 있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천국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고 목사는 1991년 필라델피아로 유학을 왔으며 펜실베이나 카른 대학교(Cairn University)에서 청소년 사역으로 학사 학위를,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에는 필라델피아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뉴저지 대한교회, 필라델피아 삼일교회, 뉴저지 생명의교회 등지에서 부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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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29개 교회 분립, 내년 4월로 연기교회일반 2021. 12. 6. 15:05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일환으로, 당초 올해 12월 중 계획했던 29개 교회 분립을 3개월 늦춰 내년 4월 첫 주에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조치다. 이찬수 목사는 최근 ‘일만성도 파송운동’ 4차 중간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점점더 심각해지고 엄중하다”며 “이 상황에서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시작하는 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29개 교회와 예비 담임들, 약 4개월 간 분립 준비 교인들은 3월 말까지 교회 선택·잔류 여부 결정 이에 분당우리교회에서 분립하게 될 29개 교회는 앞으로 약 4개월 동안 교회 조직과 체계를 갖추는 등 구체적으로 분립을 준비하게 된다. 29명의 예배 담임목사들도 이 기간 목회 비전과 철학 등을 보다 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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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교회, 제7대 담임목사로 이지훈 목사 청빙교회일반 2021. 12. 1. 14:00
대구 수성구 소재 범어교회(담임 장영일 목사)가 제7대 담임목사로 이지훈 목사를 청빙하기로 했다. 범어교회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주일이었던 지난 28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담임목사 청빙투표가 진행됐다. 총 유권자 3,577명 중 위임(801명) 포함 1,481명(전체 63.8%)이 투표에 참여해 73%가 이 목사 청빙에 찬성했다. 반대는 27%. 범어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된 이지훈 목사는 41세로, 중앙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해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송내 사랑의교회 부목사, 캐나다 밴쿠버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있었고, 3년 간 캐나다 한사랑교회 담임을 맡기도 했다. 최근까지는 삼일교회 부목사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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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교회일반 2021. 11. 22. 11:32
교사들의 멘토로 불리는 고상범 목사는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 주일학교사역자의모임 대표, 월간 교사의벗 편집위원, 4/14 윈도우한국협회 교회학교협력위원장, 서울 늘빛교회 협동목사 등 다음세대를 위해 다양한 사역으로 헌신해 왔다. 교사훈련의 사명을 가지고, 주일학교가 살면 교회가 산다는 마음으로 달려온 그는 자신을 주일학교 사역자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목사님과 사역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6살 때 보조교사로 시작해서 45년간 주일학교 사역만 해온 주일학교 사역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일학교에 관심이 있었고, 아이들을 생각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주일학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기관의 모토인 교사가 살면 주일학교가 살고, 주일학교가 살면 우리 교회가 산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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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예배·신앙 회복 위한 ‘10만 감사운동’교회일반 2021. 11. 22. 11:14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10만 감사운동’을 진행 중에 있다.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무기력과 우울감, 좌절감이 익숙한 우리 사회에 감사가 회복되기 위한 운동이 필요함을 느끼고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 고백과 나눔의 장을 제공한 것이다. 지난 추수감사절기부터 시작된 감사운동은 1만 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여해 현재 2만8천 개의 감사글이 교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지구촌 10만 감사운동 한줄 감사 게시판’에 올라왔다. 교회 측은 이 감사운동에 대해 “다가오는 성탄감사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라며 “지구촌교회 성도들을 넘어서 지구촌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의 일상이 이 감사 회복을 통해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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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수험생을 위한 기도’교회일반 2021. 11. 19. 14:15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수능시험일인 18일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기도회를 가졌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 기도회에는 수험생 학부모는 물론 함께 기도하고자 하는 성도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아래는 교회 측이 공개한 오정현 목사의 ‘수험생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이 각 고사장에서 입시라는 홍해 앞에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간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수능시험 앞에 서기까지 우리 자녀들을 눈동자같이 보호해주시고, 고비고비 어려움 속에서도 붙들어주시고,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기도의 지팡이를 높이 들 때에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하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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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이전의 80% 예배 출석”교회일반 2021. 11. 19. 14:01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2021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회 측은 “특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대면예배가 불가능했던 시간을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 이 이뤄지면서 예배의 회복에 대한 열정이 새벽기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미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주일인 지난 7일 주일예배의 경우, 코로나 이전 예배 참석자 수의 80%가 출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이는 성도들의 예배 회복 열정이 뜨겁고 교역자들이 비대면 예배기간 동안 전화 심방 등을 통해 꾸준히 성도들을 격려한 결과”라고 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새벽기도 기간에는 청년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많은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