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100만 관객 돌파 “‘건국 대통령’ 이승만 재평가”

역대 다큐 영화 흥행 4위, 정치 소재로는 2위
저명 인사들 ‘관람 인증’, 교회들은 단체 관람
‘기독교인 이승만’ 조명 <건국전쟁2>도 제작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이 최근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 관람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월 1일 개봉 후 27일 만이다. 그간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일각의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건국 대통령’으로서 그에 대한 재평가 여론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건국전쟁>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17명이다. 이는 우리나라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전체 중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2014, 480만), <워낭소리>(2009, 293만), <노무현입니다>(2017, 185만)에 이은 4위, 정치 소재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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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100만 관객 돌파 “‘건국 대통령’ 이승만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