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용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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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교회 교인들도 故 조용기 목사 추모교단·단체 2021. 9. 24. 14:11
조용기 원로목사 천국환송예배가 본국에서 지난 18일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된 가운데 미주에서도 추모예배가 드려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저녁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 모인 미주 조문객들은 한국에서 거행된 조용기 원로목사 천국환송예배 영상을 함께 보면서 복음 전파에 헌신했던 고인의 삶을 기렸다. 추모사를 전한 순복음 북미총회 LA 지방회장 이상호 목사는 "우리의 큰 스승 되시는 조 목사님께서는 선한 싸움을 싸우시고 달려갈 길을 모두 마치시고 예수님 품에 안기셨다"며 "이제는 더이상 이 땅에서는 만날 수 없지만 천국에서 다시 만날 그 때까지 조 목사님의 삶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군병으로 모든 선한 싸움을 싸우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추모사를 전한 미주성시화 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송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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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별세 후 첫 주일… “그 뜻 이어가자”교단·단체 2021. 9. 23. 13:50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조용기 목사 별세 후 19일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차분히 추모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 목사의 유지를 받들자고 다짐했다. 이날 모두 일곱 차례 진행된 주일예배에선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진 조 목사의 장례 과정이 영상으로 상영됐다. 이 영상에서는 조문 온 인사들과 성도들의 모습, 천국환송예배와 하관예배 장면, 국내외 언론의 보도 및 해외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추모 서신 등이 소개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설교 시작 전 묵상기도로 조 목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목사는 이어진 기도를 통해 “우리들의 영적 아버지이자 스승이고 목자가 되신 조용기 목사님이 천국으로 가셔서 한없이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우리는 여기 머물러 있지 않고 귀한 업적과 뜻을 이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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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故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하관예배 현장교단·단체 2021. 9. 23. 13:43
故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가 18일 아침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드려졌다. 이후 고인의 장지인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하관예배가 진행됐다. 크리스천 부모의 자녀 훈계법 6단계 자녀를 둔 크리스천 부모라면, 어떻게 하면 자녀들의 죄악된 마음에서 표출되는 문제만을 다루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신앙인의 모습을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을 www.christi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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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조용기 목사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도합니다”교단·단체 2021. 9. 16. 11:37
문재인 대통령이 故 조용기 목사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15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교회의 큰 기둥 조용기 목사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먹고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이들에게 ‘우리도 잘살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큰 위안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목사님이 심어주신 희망과 자신감은 한국 경제를 키운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믿음 속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도 가능했습니다”라고 했다. 또 “목사님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데도 앞장서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 국제 구호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셨습니다”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목사님의 소천으로 상실감이 크실 한국교회에 진심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목사님의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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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영적 아버지 조용기 목사님… 그 신앙 이어갈 것”교단·단체 2021. 9. 15. 11:36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15일 故 조용기 목사에 대한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목사는 “어제 아침 소천하신 조용기 원로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거목이요, 세계교회의 위대한 복음전도자였다”며 “조용기 목사님은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의 신앙을 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안 된다, 어렵다, 힘들다고 부정적으로 말할 때 조용기 목사님께선 언제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고 설파하셨다”며 “목사님의 그 카랑카랑한 음성이 귀에 쟁쟁다. 이 희망과 긍정과 용기의 복음이 전쟁 후 가난과 절망에 빠진 이 나라의 수 많은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고 격려해 비로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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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용기 목사 조문 시작… “큰 지도자 잃어”교단·단체 2021. 9. 15. 11:30
14일 별세한 故 조용기 목사에 대한 조문이 15일 아침 7시부터 시작되고 있다. 조문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나디홀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문하는 교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은 17일까지 가능한 가운데, 첫날 각계 주요 인사들이 조문에 나설 예정이다. 대권 주자들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유승민 전 국회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이날 조문소를 찾을 예정이고, 그 밖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조문할 계획이다. 교계에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등을 비롯해 고인의 동생인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담임)가 조문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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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의 마지막 설교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교단·단체 2021. 9. 15. 11:24
14일 하나님의 품에 안긴 故 조용기 목사가 생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했던 마지막 설교는 지난해 7월 19일 주일예배에서 전한 것이다. 며칠 뒤 경미한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입원했던 조 목사는 그 후 더는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했다. 조 목사의 마지막 설교 제목은 ‘예수님과 강도’(마태복음 27:38~44)였다. 그는 “우리 인생에는 중요한 문제들이 많이 있다.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고, 자기의 꿈을 이루고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우리 인생에는 끝이 있다. 누구든지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되는 것”이라며 “그러므로 이 세상 살 동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