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사례
-
예자연 “‘교회발 감염 절반가량’ 총리 발언, 허위 통계 근거”교회일반 2021. 3. 25. 11:34
지난해 7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감염사례를 분석해 보면, 교회의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발언한 내용이 허위 통계에 근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김승규, 이하 예자연)는 지난 5일 해당 정 총리 발언의 근거를 알려달라며 공개질의했는데, 국무조정실이 지난 12일 여기에 답했다고 한다. 예자연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7월 5~7일까지 총 3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총 87명 중 교회발 확진자는 43명으로, 전체 대비 49.4%”라고 예자연 측에 답했다. 하지만 예자연은 질병관리청 브리핑 보도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