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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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23년 만에 개정 준비교단·단체 2021. 6. 8. 11:24
대한성서공회가 약 23년 만에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의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공회는 최근 제135회 정기이사회에서 이를 의결했다. 바로 개정을 준비할 경우 오는 2035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회는 개정의 필요성으로 크게 △시대 변화에 따른 언어의 차이 △성서학의 발전 △개역개정판과 관련해 공회에 접수된 수천 건의 질문과 의견 등을 꼽았다. 공회 번역 담당 부총무인 이두희 목사는 관련 영상에서 “현재 한국교회가 예배용 성경으로 읽고 있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의’ 번역 전통은 최초의 한글 완역 성경인 1911년 ‘셩경젼셔’로 거슬로 올라간다”며 “‘셩경젼셔’는 1938년과 1961년, 1998년에 크게 세 차례 개정됐다. 1938년 판은 번역을 개정했다는 뜻을 담아 ‘셩경개역’이라고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