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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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회 창립 20주년 “신학과 삶의 현장 개혁을 향해”교단·단체 2022. 10. 19. 16:05
개혁신학회(회장 박응규 교수)가 지난 15일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4층 헤세드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혁신학과 한국교회: 개혁신학회 20주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선 박응규 교수의 사회로 문병호 교수(개혁신학회 부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최종천 목사가 ‘인식과 발견’(누가복음 5:1-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개회예배에 이은 기념 좌담회는 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근수 박사(개혁신학회 전 회장, 칼빈대학교 총장), 김길성 박사(개혁신학회 전 회장), 이상규 박사(개혁신학회 전 회장,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이광희 박사(개혁신학회 전 회장, 평택대학교), 박응규 교수가 참여했다. ‘개혁신학회 창립을 회상하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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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로 회복돼야”교단·단체 2022. 4. 14. 14:58
개혁신학회(박응규 회장)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총신대학교 제2종합관 카펠라홀에서 ‘예배 회복’이라는 주제로 제6차 개혁신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1부 개회예배는 박응규 회장(아신대)의 사회로, 총신대 이재서 총장의 설교, 문병호 부회장(총신대)의 기도, 김요섭 총무(총신대)의 광고 순서로 진행됐다.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 43: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재서 총장은 “개인적인 차이, 인간적인 차이가 예배의 자격을 결정지을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장애인뿐 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다 예배자로 초청을 해야 하며, 또 어떤 차이를 가졌을지라도 내가 드리는 예배의 옆 자리에 와서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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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윤리·도덕의 문제가 ‘이신칭의’ 때문일까?목회·신학 2021. 10. 25. 13:40
“믿음을 값싼 것으로 만든 게 문제 믿음은 하나님 중심의 인생 대전환 이것이 이신칭의가 말하는 믿음” 개혁신학회(회장 박응규 교수)가 ‘위기의 시대, 개혁신학의 대응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23일 비대면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종천 박사(아신대 명예교수, 역사신학)가 ‘성화부진에 대한 개혁신학의 대응과 과제: 역사신학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원 박사는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가 탄생하면서부터 개신교의 성화부진 문제는 시작되었다. 이신칭의가 관건이었다. 로마가톨릭교회의 칭의론 오류를 개혁하고자 성경적 칭의론을 주장한 루터의 이신칭의(以信稱義,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편집자 주)는 이면에 성화부진의 우려를 낳았고 루터의 의도와는 다르게 실제적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계속되는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