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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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박형룡·해원 정규오… 예장 합동, 교단 지도자들 되짚어교단·단체 2021. 4. 20. 14:4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최근 용인시 수지구 소재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교단 발전과 위상을 세운 지도자들에 대한 공적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상웅 교수(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는 ‘죽산 박형룡과 예장총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예장 합동 발제집에 따르면, 죽산 박형룡 박사는 1897년 평북 벽동에서 출생하여 평양 숭실전문학교, 중국 남경 금릉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남침례신학교에서 각각 신학석사, 박사과정을 밟은 뒤 신사참배로 인해 강제휴교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평양장로회신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일본 동경, 만주 등지로 망명해 연구활동에 매진하다 해방이후 귀국했다. 이어 1948년 6월 평양 장로회신학교의 계승을 천명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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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연 등, 기자회견 갖고 이동환 목사 등 규탄교단·단체 2021. 2. 24. 14:56
‘감리교회 바로세우기 연대’(감바연) 등 단체들이 제2회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환 목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 본부 앞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 책의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불렀을 정도로 성경을 소중히 여겼던 존 웨슬리에 의해 태동되었다. 그의 모든 신학 사상과 삶의 지침은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를 두었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온전해지기를 원했다”며 “예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고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는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내느라 박해를 받았으며 무수한 순교의 피를 흘렸다. 기독교의 거룩성과 유일성을 지켜내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