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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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1주년… 오늘의 자유는 희생으로 주어진 선물”교단·단체 2021. 6. 10. 11:07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 경기도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단체장 및 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8일 저녁 수원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센터에서 ‘71주년 6.25 상기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개회예배에선 도민연합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의 사회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기도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 한교연 전 대표회장)가 ‘무엇으로 구원하리이까’(삿 6:12~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설교에서 “6.25 때 우리 선조들이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결과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 참전 용사들의 헌신이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 우리 대한민국의 영적 전쟁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도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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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일성 회고록’ 논란, 그 이면에 숨겨진 의도문화 2021. 4. 27. 11:34
법원이 이적 표현물로 규정한 ‘김일성 회고록’이 국내에서 출간돼 유명 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뜨거운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 책은 1992년 4월 15일 김일성의 80회 생일을 기념해 평양에 있는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출판한 것으로 북한의 대외 선전용 책자이다. 김일성의 항일 무장 투쟁사를 중심으로 그의 일대기를 기록한 이 책의 원본을 국내로 들여와 출판한 사람은 북한 관련 무역업체 대표인 김승균 씨로, 김 씨는 이 책을 국내에서 출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신을 대표로 하는 출판사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출판사는 인터넷에 이 책을 소개하며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는 그날까지 중국 만주 벌판과 백두산 밀영을 드나들며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