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긴급기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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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회복의 첫 단추… 나라와 교회 위해 기도하자”교단·단체 2021. 11. 12. 11:54
‘국가비상 긴급기도 대성회’가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나부터 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11일 오후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지역 기독교 단체 등이 주축이 된 이날 성회 참석자들은 교회와 나라가 위기 가운데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그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한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교회연합 전 대표회장)는 “원래 부산은 민족이 어려울 때마다 구국기도회를 한 곳으로 역사에 기록돼 있다. 6.25 전쟁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초량교회에 모여 기도했다”며 “부산을 통해 회복이 시작됐다는 걸 역사를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했다. 권 목사는 “우리 민족이 어려움 가운데 있는 지금 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