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교자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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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새 국제종교자유 대사에 최초로 무슬림 임명국제 2021. 8. 10. 11:3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임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대사에 최초로 이슬람교 신자를 임명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새로 임명된 c41)은 현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파트너십 및 글로벌 참여 담당 이사로 재직 중이며,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이슬람협력기구 특사 및 미국 대테러전략 통신 특사로 활동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전임 대사는 2018년부터 샘 브라운백 전 캔자스 주지사가 맡았으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할 당시 연임을 거절했다. 이로써 후세인은 이 기구가 출범한 1998년 이래 무슬림 최초로 대사에 임명된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공석이었던 대사직이 채워지자, 미국 복음주의 단체들도 환영 입장을 밝혔다. 브랜튼 레더우드 남침례교 산하 윤리종교자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