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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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연회 감독 선거에서 11명 당선교단·단체 2022. 9. 26. 15:29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산하 전국 11개 연회의 제35회 감독 선거가 24일 각 지역별로 치러진 가운데 이날 저녁 당선자 결과가 나왔다. 먼저 각 연회별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연회는 이용원 목사(도봉, 영천교회), 서울남연회는 채성기 목사(구로, 오류동교회), 중부연회는 김찬호 목사(강화동, 은혜교회), 경기연회는 박장규 목사(동탄, 동탄교회), 중앙연회는 한종우 목사(구리, 하늘샘교회), 동부연회는 김영민 목사(강릉남, 강남교회), 충북연회는 박정민 목사(제천서, 시온성교회), 남부연회는 김동현 목사(대전동, 제자들교회), 충청연회는 김성선 목사(당진서, 삼봉제일교회), 삼남연회는 정동준 목사(부선서, 동래온천교회), 호남특별연회는 김필수 목사(군산, 비전교회)다. 기감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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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남연회, 비전교회 목회자에 최저생활비 지급 결의교단·단체 2022. 6. 15. 14:50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 서울남연회(감독 김정석 목사)는 비전교회 목회자에게 매달 70만 원씩 지급하는 웨슬리선교기금을 조성하기로 결의했다. 기감에선 연 경상비 4천만원 미만을 비전교회로 분류하고 있다. 기감 서울남연회는 최근 광림교회 나사렛성전에서 제3차 실행부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으로 토의돼왔던 ‘웨슬리선교기금 조정 및 지원의 건’에 대해 논의한 후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결의 내용에 따르면, 각 개체교회는 기존 연회 본부 부담금의 1.7%를 추가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해당 기금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동안 매달 70만원의 최저생활비용을 비전교회 목회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만일 서울남연회 소속 개체교회가 1.7% 가량의 추가기금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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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 수 줄이고, 은급금 깎고, 신대원 통합 추진교단·단체 2021. 10. 28. 11:44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가 현재 12개인 연회를 오는 2026년부터 5~6개로 재편하기로 했다. 또 은퇴한 교역자 등에 지급하는 연금 개념인 ‘고정은급금’을 현재 월 92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교단 내 3개 신학교의 신학대학원 통합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제34회 총회 입법의회를 진행하고 있는 기감은 둘째날인 27일, 장정(교단법)개정안을 심의하면서 이 같이 의결했다. ◈ 12개인 연회 수, 2026년부터 5~6개로 장로교의 노회와 비슷한 개념인 기감의 연회는 현재 서부연회, 중부연회, 중앙연회, 동부연회,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경기연회, 충청연회, 충북연회, 남부연회, 삼남연회, 호남특별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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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에이랩’ 개설교단·단체 2021. 5. 31. 13:34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남부연회 주관으로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가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22일까지 대전시 소재 기감 남부연회 본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인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34기수 1,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는 대표적인 정통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고 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비롯헤 6명의 성경적 성교육 강사들이 참여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주관으로 10주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의 개회예배에서 남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이선규 목사는 “우리가 그동안 동성애가 성경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여러 방법으로 알려왔지만 성경적, 의학적, 생리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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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영적·정신적 대혼란 야기할 것”사회일반 2021. 3. 16. 11:40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담임, 전 서울연회 감독)는 지난해 9월, 당시 정부의 비대면 예배 명령의 부당성을 제기하는 목회서신으로 교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1월,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국민연합)의 상임공동대표로 취임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운동에도 전면에 나섰다. 그가 속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 법(교리와장정)을 위반함 혐의로 현재 교단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동환 목사 사건으로 어수선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원 목사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 “교회, 정당한 협조 요청에 마땅히 응해야 하나 정부가 교회를 명령체계 아래 두는 것엔 반대” -지난해 9월 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