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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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악 기독교 박해국은 ‘아프가니스탄’… 북한은 2위교단·단체 2022. 1. 21. 14:13
오히려 북한의 박해 강도는 강화, 아프간의 급격한 정세 변화로 순위 변동 76개 박해감시국가의 기독교인 약 3억 6천만 명이 박해 상황 처해 신앙 때문에 5,898명 살해·6,175명 구금 및 체포·공격 받은 교회 5,110개 올해 오픈도어가 선정한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북한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연속 박해지수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2위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이번 조사 기간 76개 박해감시국가의 기독교인 약 3억 6천만 명이 박해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1992년 조사를 시작하여 1993년 첫 보고서를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박해지수를 보였다. 한국오픈도어는 19일 서울 용산 CGNTV 1층 비전홀에서 2022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 ‘월드와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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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5개국국제 2021. 10. 7. 14:47
세계에서 박해 당하는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는 비종파적 선교단체 '오픈도어스'는 올해 1월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10개국'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1위부터 5위까지 5개국에 관한 내용을 번역해 역순으로 정리했다. 기사 본문에 나와 있지 않는 6위~10위 국가들은 차례대로 에리트레아, 예멘, 이란, 나이지리아, 인도 순이다. 5위 : 파키스탄 파키스탄은 기독교인 및 교회 건물에 대한 폭력적인 박해를 지속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기독교 교회들은 사회로부터 심각한 박해에 직면한다. 파키스탄에서는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신자들이 가장 큰 박해를 받는다. 강경한 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에서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사회적 약자 신분에 있다. 기독교인에게는 낮고, 지저분하며, 불명예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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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피해 고국 떠나 제주도로 은신한 中 기독교인 난민들국제 2021. 6. 9. 11:04
중국 당국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은 후 2년 전 탈출한 어린이 30명을 포함한 가정교회 성도 60여 명이 제주도의 작은 임대주택에서 고국으로 복귀하거나 한국으로 망명하길 기다리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 중국 기독교인들은 중국 남부 도시 선전에 위치한 선전성개혁 교회 출신으로 기독교 박해를 피해 제주도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가을 제주도에 도착한 이들은 이 곳에서 망명 절차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까스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서울 난민인권센터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약 1만2천 건의 난민 신청을 검토했지만 그 중 0.4%만이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설립된 가정교회의 판 모 목사는 43세이며 전직 의사로 다른 가정들과 함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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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도 최악 기독교 박해국 오른 이유는…”사회일반 2021. 1. 20. 11:48
미국의소리(VOA)가 매년 ‘세계 기독교 감시(박해) 목록’(World Watch List)을 발표하고 있는 오픈도어즈 USA의 데이비드 커리 회장과 전화로 인터뷰하고 이를 20일 보도했다. 북한은 올해 WWL에서도 1위에 올랐다. 20년째다. 커리 회장은 오픈도어즈가 기독교 박해국 목록을 해마다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종교 자유와 관련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연관된 사건과 자료들을 기록하고 추적하길 원한다”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종교 자료를 공부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 특히 기독교의 경우 성경에 접근해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령 기독교인이라면 교회 예배에 참석할 자유가 있는지, 신앙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폭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