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박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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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세계 최악 기독교 박해자 중 한 명”교단·단체 2022. 7. 6. 17:1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ICC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연례 보고서 ‘올해의 박해자 2022’에서 김 위원장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기독교를 박해하는 최악의 인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나이지리아 카두나주의 나시르 엘 루파이 주지사,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그리고 김 위원장 등 세 명을 공동으로 지목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이 단체의 연례 보고서에서도 기독교를 박해하는 최악의 인물로 꼽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