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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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기독교인 살해하고 있다’는 소문, 과장된 것 아냐”국제 2021. 8. 31. 11:52
마지막 남은 영국군과 미군이 아프간 철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기독교인들은 이미 신앙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한 종교자유 전문가가 밝혔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허드슨 연구소 종교자유센터 소장인 니나 셰어(Nina Shea)는 “탈레반이 기독교인을 살해하고 있다는 소문이 과장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녀는 블레이즈 TV와의 인터뷰에서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는 최근 기독교인 남성 한 명을 구출하려 하고 있다. 그의 형제와 아버지는 현지에서 (탈레반에 의해) 살해됐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공항 근처에서 은신하면서 탈출을 바라고 있다. 그것은 그가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셰어는 “현재 아프간에 있는 기독교인은 대부분 이슬람에서 개종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