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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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 “가맹주들은 ‘가뭄을 만난 나의 이웃’”문화 2021. 2. 26. 16:59
기독실업인으로 알려진 '이삭토스트'(Isaac Toast) 김하경 대표가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기업 운영에 임하는 특별한 마인드를 밝히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 대표는 "회사 매출이 얼마나 되느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나는 우리 가맹점들에 대해, 농경사회에 비유하자면 '가뭄을 만난 나의 이웃'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사 이익보다도 가맹주들의 이익을 중시하는 경영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첫 체인점도 가맹주를 도우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어느 날 김 대표의 작은 토스트 가게에 낯선 사람이 찾아와 자신의 딱한 사정을 말하더라는 것. 김 대표는 '나도 토스트 장사로 일어났으니, 당신도 해보라'고 조언했지만, 그에게 자본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