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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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가 높은뜻숭의교회 분립 후 물러난 이유목회·신학 2021. 12. 9. 12:54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가 10여년 전, 그가 담임을 맡고 있던 높은뜻숭의교회를 4개의 교회로 분립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 목사는 8일 SNS에 ‘뒷방 예찬’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높은뜻숭의교회는 학교 강당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였었다. 잘 성장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학교 요청으로 강당을 비워 주게 되었다. 교인 수가 적지 않아 예배 장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 때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생각이 ‘교회 분립’이었다는 김 목사는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있었을 때 핍박을 피하여 사방으로 흩어졌던 것처럼 사탄은 흩어 놓으면 무너질 줄 알고 그런 핍박과 시험을 준 것이었지만 초대교회의 흩어짐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발파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도 흩어지자는 결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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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깨끗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면 좋겠다”교단·단체 2021. 9. 27. 11:41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가 쓴 책들 중 ‘청부(淸富)’라는 부제가 붙었던 ‘깨끗한 부자’는 한때 ‘청부론’ 논쟁을 일으켰다. 김 목사는 25일 유튜브 영상(날기새 712편)을 통해 이를 언급하면서 자신이 왜 이 책을 쓰게 됐는지, 그가 생각하는 ‘깨끗한 부자’란 무엇인지를 털어놨다. 잠언 20장 10절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라는 말씀을 읽은 뒤 본론에 들어간 김 목사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며 “그 책(깨끗한 부자)을 쓴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별히 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참 많았다.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