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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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 등 3명 기소교회일반 2021. 6. 11. 13:55
서울북부지검은 10일 리더선발 과정에서 교인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하거나 방조한 혐의로 빛과진리교회 관계자 3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정렬 부장검사)는 빛과진리교회 담임 김명진 목사(61)와 훈련 조교 리더인 최모 씨(43), A씨(46)를 강요 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목사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자신이 관장한 리더선발훈련의 위험성과 실태를 알면서도 훈련조교 최씨와 A씨가 피해자들에게 실행한 가혹행위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목사가 이 훈련을 최초로 계발하고 설교를 통해 훈련의 당위성을 강조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다. 최씨와 A씨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알려진 피해자는 총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