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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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마을 공동체’ 역할 할 때 부흥 일어날 것”목회·신학 2021. 6. 9. 10:53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7일 저녁 ‘코로나가 드러낸 한국교회의 민낯 외부의 시선으로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연속토론회 시즌2’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김상덕 박사(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 기윤실 상임집행위원)의 사회로, 김혜민 PD(YTN PD)와 조현 기자(한겨레)가 언론의 시선과 입장에서 발제했다. 먼저, 조 기자는 “코로나로 인해 일제시대 때에 비해 한국 기독교의 역할이 커졌다. 일제시대의 한국 기독교의 비중이 3퍼센트 밖에 되지 않아 많은 책임이 따르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며 “기독교 외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신자들의 결집력이나 사회에 진출한 인물 등 다른 타종교에 비해 (그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이 국면(코로나)에서 책임을 묻는다면 ‘개신교’라고 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