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종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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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의 성령론, 새 출애굽 관점에서 해석할 필요 있어”교회일반 2021. 2. 16. 13:24
김영종 박사가 개혁주의학술원 제11회 신진학자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개혁주의학술원 영상 캡처 개혁주의학술원(이신열 원장)에서 최근 제11회 신진학자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김영종 박사(고신대 학부대학)가 ‘누가 성령론의 구원론적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박사는 “누가와 행전에서 나타난 성령과 관련된 언급과 표현들은 많은 학자들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그 핵심에는 요단강 내러티브를 기록한 누가복음 3~4장이 있다”며 “요단강 내러티브는 누가의 성령론을 연구하는 학자들뿐만 아니라 신약학자들 사이에도 논쟁적인 본문 가운데 하나이다. 대표적인 논쟁은 3장 16절에서 요한이 언급한 ‘오실 이’에 의하여 베풀어질 ‘성령과 불세례’에 대한 해석”이라고 했다. 이어 “‘오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