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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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김주헌 신임 총회장 “작은 교회와 함께 할 것”교단·단체 2022. 5. 27. 11:31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6년차 신임 총회장에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당선됐다. 직전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김 목사는 단독 후보로서, 25일 오후 서울 신길교회에서 진행된 기성 제116년차 총회 임원선거에서 별도 선거 없이 추대됐다. 김 목사는 앞서 소견 발표를 통해 특히 미자립교회에 대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작은 교회가 교단의 70프로에 이른다. 이들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평생 가난 속에서 목회한 목회자들이 은퇴 후에도 가난하게 사는 안타까운 현실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총회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김 목사는 총회장 취임사에서도 “코로나19는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