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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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김혜경 씨, 불교 법명 ‘천수안’ 받아… “세례와 비슷”교단·단체 2022. 2. 24. 13: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불교계에서 ‘천수안(千手眼)’이라는 ‘법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경제’는 23일 김 씨가 지난해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이 같은 법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23일 정치권과 불교계에 따르면 김 씨는 전국의 사찰들을 방문했을 때 본인의 법명이 ‘천수안’이라고 소개하며 불교와의 인연을 설명하곤 했다”고 전했다. ‘천수안’이라는 법명은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에서 따온 것으로 천 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처럼 세상의 어려움과 국민의 마음을 잘 살피라는 뜻이라고 한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김 씨와 함께 절을 방문했다고 보도된 이규민 전 국회의원은 23일 본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