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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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노태우 전 대통령, 예수님 영접하고 지나온 삶 회개”교단·단체 2021. 11. 1. 11:31
故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國家葬)이 열렸던 30일,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기독교 장례 예전에서 설교했다고 한다. 소 목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설교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 목사는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눅 5:31~32)이라는 제목의 설교문에서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서였다. 그 일을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며 “이 세상에는 의인이 한 명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오늘 이 시대는 의인이 너무 많아서 자신의 의로움으로 오히려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고 노태우 대통령님께서도 자신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 아니라, 죄인이심을 아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필요하셨던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