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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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입양아 학대사망 사건의 샬롬나비 논평사회일반 2021. 1. 18. 11:08
아동학대 예방정책의 총체적 허점을 철저히 반성하고 이를 방지할 법, 제도 정비 요청된다. 가해 양부모가 목회자 자녀라는 충격적 사실은 한국교회 도덕성, 인성교육 재정비 촉구한다. 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 기독교학술원장) ©기독일보 DB 2021년 새해 벽두부터 양부모의 상습 폭행으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입양아 학대사망 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추모와 공분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런 추모와 공분은 열풍처럼 치솟았다가 아무런 성과 없이 사그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과연 아동학대 사건이 얼마나 더 반복되어야 가엾은 아이들의 희생이 근절될 수 있을 것인가? 이에 아동정책은 아이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는 속설이 나올 정도다. 아이들이 희생되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