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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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보유입에 관한 통일부 직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사회일반 2021. 5. 17. 16:11
어제 무더움 속에 지방의 산속 저희 있는 곳에 두 분이 오셨다. 택시로 오가는 모습이 겸손, 소정의 선물은 다감하게 느꼈다. 여러 허심탄회한 얘기 중에 대북전단 말고 다른 방법을 찾으면 안 되냐고 사실상 훈시조로 질문하였다. 바쁜 국정시간이 다 돼 떠나 충분한 설명 드릴 기회가 없어져 이 글로 대치한다. 대북정보유입은 크게 3가지로서 전단 외에 전파, 인간교류이다. 전파는 라디오, tv송신, 인터넷 등인데 유일하게 차단한 나라다. 인간교류는 더 말할 것 없다. 공식 방문 시에도 마음대로 가거나, 촬영을 할 수 없으니 비공식 교류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죽음을 각오해야 하고 그래도 효과는 제로이다. 작년 북한은 정치성이 없는 한류도 전파자는 사형, 보는 자는 15년 형, 남한식 말을 해도 감옥 가는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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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사역 막으면 北 주민들 성경 접할 수 있는 방법 제한될 것”사회일반 2021. 4. 27. 15:28
한국 순교자의 소리(이하 한국 VOM, 대표 에릭·현숙 폴리)가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컨트리 복음 성가 밴드인 네덜란드 출신 ‘컨트리 트레일 밴드(Country Trail Band)’가 한국 VOM의 대북풍선에 자신들의 노래를 실어 북한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밴드는 ‘마음 속으로 전해지네(Straight into the Heart)’라는 이 곡의 후렴에서 ‘하나님 말씀은 국경에 막히지 않고 사람들 마음 속으로 바로 전해지네’라고 노래한다”고 했다. 한국 VOM CEO 에릭 폴리(Eric Foley) 목사는 “몇 해 전 설교를 하러 네덜란드에 방문했을 때, 며칠 동안 민박집(B&B)에서 지낸 적이 있다. 민박집 주인 키즈 스티즈(Kees Steeds)는 기독교인이었는데,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