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
-
“하나님 말씀 땅 끝까지 전파하는 게 정체성”교단·단체 2022. 4. 4. 16:18
본지는 최근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대신대학교 총장실에서 대신대 최대해 총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총장은 영문학 박사 출신으로 1992년에 대신대 교수로 부임한 뒤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M.Div)을 밟기도 했다. 최 총장은 신학대 총장으로서 자신의 이력이 신학 박사가 아닌 영문학 박사에서 출발한 만큼 학제 간 융합, 이른바 ‘통섭’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신학교 운영에도 적용시켜 한국교회의 다양한 필요를 채워주고 싶다고 역설했다. 최대해 총장은 “고령화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한국교회는 신학대학교를 향해 다양한 필요를 요구하고 있다. 대신대가 한국교회의 필요를 잘 충족시키고 헤아릴 줄 아는 신학대가 되고 싶다. 이런 가운데 신학교육에서도 학제 간 융합, 소위 ‘통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