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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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행보, 혼합주의 아닌 선교 위한 것”교단·단체 2021. 6. 9. 11:24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총회회관에서 ‘개혁주의 신학 입장에서 본 WEA(세계복음주의연맹)와의 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총회 제105회기 WEA연구위원회(위원장 한기승 목사) 1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공청회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정승원 교수와 문병호 교수가 발제했다. 먼저 ‘WEA와의 교류’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정 교수는 WEA의 선교 방침과 타종교 접근방법에 대해 평가한 광신대 교수회의 보고서를 두고 “‘과거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선교와 하나됨’이라는 이름으로 종교다원주의의 길로 걸어갔던 것으로 단정 짓는 건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며 “WEA는 WCC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