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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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 ‘대표자 지위’ 소송, 10월 13일 선고교단·단체 2022. 9. 7. 11:40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 대한 ‘대표자지위부존재확인’ 소송의 2심 선고기일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로 잡혔다. 서울고등법원 제16민사부는 6일 변론을 재개하면서 이 같이 알렸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7월 18일 변론에서 8월 26일까지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교회 측에 석명 준비 명령을 내렸던 바 있다. 이후 교회 측은 지난 8월 21일 저녁 공동외희를 열고, 김 목사에 대한 위임목사 청빙 결의를 재확인하고 그를 위임목사로 재추대했던 당회 결의를 추인했다. 당시 이 건에 대한 투표 결과, 총 투표자 6,192명 중 6,119명이 찬성(98.8%)했다. 재판부의 석명 준비 명령을 두고 교계에선 교회 측이 소속 교단인 예장 통합 측의 지난 2019년 제104회 총회 수습안에 따라 김하나 목사에 대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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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공동의회’ 아니라 ‘공동은혜’ 되었다”교단·단체 2022. 8. 29. 15:06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최근 있었던 공동의회와 관련,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28일 교인들에게 전달했다. 김 목사는 편지 서두에서 “아무래도 예배 중에 긴 인사를 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편지로 감사의 인사뿐만 아니라 다짐의 말씀까지 짧게 드리고자 한다”고 썼다. 이어 “지난 주일 저녁 예배 후에 있었던 공동의회를 잘 마치게 하신 선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기도로 준비해주시고 은혜로 감당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떤 결과가 나와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하지만, 특별히 성도님들께서 공동의회에 마음 다해 참여해주시고 또 부족한 저를 넉넉하게 받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덕분에 ‘공동의회’가 아니라 ‘공동은혜’가 되었다”고 했다. 앞서 명성교회는 지난 21일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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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 “더 낮은 마음으로 교회 잘 섬길 것”교단·단체 2022. 8. 25. 11:14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더 낮은 마음으로 교회를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23일 새벽기도회 설교에서 “주일에 있었던 공동의회를 잘 치를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는다.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선한 마음들 하나님께서 보시고 저도 너무 감사함으로 받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명성교회는 지난 21일 저녁 공동외희를 열고, 김 목사에 대한 위임목사 청빙 결의를 재확인하고 그를 위임목사로 재추대했던 당회 결의를 추인했다. 당시 이 건에 대한 투표 결과, 총 투표자 6,192명 중 6,119명이 찬성(98.8%)했다. 김하나 목사는 이 같은 공동의회 투표에 대해 “저 한 개인을 위한 투표였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 교회를 위한 투표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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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수 목사 “믿음의 영향력, 교회 안에만 국한돼선 안 돼”교단·단체 2022. 7. 7. 15:21
명성교회 창립 42주년 기념 선교특별새벽집회가 7월 5~9일 진행된다. 6일에는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가 ‘믿음으로 돌파하라’(삼상 17:44~47)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이 대단해 보인다. 그래서 교회학교에서 제일 많이 듣는 무용담이 이 이야기”라며 “그런데 달리 보면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속지 말아야 한다.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다. 어쩌면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지 못 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지 못했다면 그 하나님은 어디 계시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어 “사람은 항상 자기 문제가 커 보이고, 자기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