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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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고시 응시생 감소, 어떻게 봐야 하나?교단·단체 2024. 4. 5. 16:39
한국의 양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올해 강도사고시·목사고시 응시생 숫자가 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신학대학원(M.div) 입학률 감소 등이 꼽힌다. 그러나 오히려 사명에 충실한 양질의 목회자를 가려낼 청신호라는 의견도 있다. 최근 예장 합동·통합의 각 고시부·고시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도 예장 합동 강도사고시 응시생 수는 원서접수가 이미 마감된 27일 기준 424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예장 합동 고시부는 지난해 총신대에서 강화된 졸업 요건으로 유급자 80명이 발생해, 그해 졸업생 숫자가 감소한 탓이라고 했다. 올해 예장 통합 목사고시에 응시한 접수자는 지난 2월 20일까지 1,023명이었으나, 우편 서류 미제출로 최종 응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