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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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중형교회 하나가 사라지는 셈”교단·단체 2024. 4. 25. 18:18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원장 이근복 목사)와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박사)가 최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목회자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긴급목회돌봄 메뉴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가 교회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돕고, 또 이와 관련된 목회 돌봄을 어떻게 해야 할 구체적인 매뉴얼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2023년 한국의 자살자는 13,906명으로 자살률은 10만명 당 26명”이라며 “여기에 기독교인도 예외가 아니다. 매년 기독교인 중 2,600명이 정도가 자살을 하고 있다. 이런 통계로 보면 한해 중형교회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외면한 진실을 직면해야 하고, 예방해야 한다. 이것이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