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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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잘 몰라”교단·단체 2022. 4. 6. 11:06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 변상규 교수는 최근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지인 침례신문에 ‘목회자의 탈진에 대하여-2’라는 제목으로 기고했다. 변 교수는 “한국의 목회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설교와 가장 많은 예배 인도, 가장 많은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자가 학창 시절 부흥회를 다닐 적에 한 목사님은 ‘나는 제단에서 기도하다 죽는 게 소원입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고 했다. 이어 “사람은 자동차와 같다. 장거리를 띈 자동차는 한 번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점검은 고사하고 계속 매일 장거리를 뛰다 보면 갑자기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장이나 사고로 큰 위험을 당하게 된다”며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안식년이지만 교회 규모가 크지 않을 경우 마음 놓고 안식년을 다녀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