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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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목사 “한 사람 사랑하는 것이 목회, ‘하나님 목회’하는 한국교회 되길”교단·단체 2024. 4. 23. 18:31
7년간 목회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선에서 물러난 원로목사가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목회 현황과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또 은퇴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1991년부터 25년간 신촌성결교회에서 목회하며 교회를 성장시키고, 2016년 70세를 맞아 공식 은퇴한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가 18일 미래목회포럼(미목)이 주최한 포럼에서 은퇴 후 삶과 사역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원로목사의 눈으로 바라본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에 대한 소회와 목회자의 슬기로운 은퇴 준비에 대한 지혜를 나눴다. 이 목사는 현역 목사 시절, 예배에 충실한 목회로 신촌성결교회를 부흥시켰을 뿐만 아니라 기성총회 총회장, 서울신대 이사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도 실천신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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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교단의 다음세대 신앙교육 방향과 전략은?교단·단체 2022. 10. 7. 14:15
예장합동·기감·예장고신·예성 교단 교육 책임자에게 다음세대 전략 들어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위기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탈종교화·세속화 현상과 교회에 안 나가는 가나안 청소년·청년들이라 할 수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들과 여러 교단, 단체가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통계에 따르면, 다음세대 중 개신교 비율은 타종교보다는 훨씬 높지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반면, 무종교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했지만, 실제 교회에 다니는 비율은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로 추정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청년들 가운데 가나안 성도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위해 교단별 방향과 전략,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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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 미래가 밝은 세 가지 이유교단·단체 2022. 6. 29. 13:53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 27일 저녁 8시 제주시 펄리플러스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교회의 미래 준비’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① 공동체와 영성 추구 경향 안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한국교회에 블랙스완이 던진 재도약의 기회로서 한국교회의 미래는 밝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안 회장은 “첫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류는 공동체적 욕구가 강해지고 가치 지향적인 영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며 “그 결과 이전에 이윤 추구를 공공연히 강조했던 기업의 목표가 ESG(자연보호, 사회공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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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공청회? 민주당, 정의당과 거래했나?”교단·단체 2022. 4. 28. 11:38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차별금지법(평등법)과 관련한 공청회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공청회 일시 등은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 이하 미목)은 27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목은 국회 법사위에서 이 같이 의결된 것이 소위 ‘검수완박’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내부 거래를 했기 때문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만약 그런 것이라면 “이는 국민을 외면한 명백한 부당 거래”라는 것. 171석인 민주당은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할 경우, 표결로 이를 종료시키려면 정의당(6석) 등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 국회법상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180석)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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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등 대선 앞두고 기독교 관심 정책 토론교단·단체 2022. 2. 11. 11:09
미래목회포럼(이사장 박경배 목사, 대표 이상대 목사)이 1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선과 기독교에 대한 7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회재·김진표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전 미래통합당 대표), 고영일 변호사(국민혁명당 부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안), 코로나19 방역과 교회, 백신패스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 차별금지법 먼저 차별금지법(안)에 대해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있음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발의는 국가인권위원회 등 특정 집단의 권리를 과도하게 보장하는 소위 과잉입법이라는 시각이 있다”며 “차별금지의 구제방법에 대해서도 종교계·재계 등에서 강력한 반발 의견이 있다. 이로 인해 극심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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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정치인·공직자의 타종교 예식 참여, 어떻게 볼 것인가교단·단체 2021. 10. 15. 11:19
기독 정치인과 공직자는 타종교의 종교예식에 참여해도 괜찮을까. 타종교 종교예식과 타종교인의 장례식에 참여한 기독 정치인과 공직자에게 허용되는 행위는 어디까지로 볼 수 있을까. 마음으로 타종교의 신을 숭배하지 않고, 겉으로도 숭배행위를 하지 않으면서 단지 종교예식에 참여하는 것이라면 괜찮을까. 1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미래목회포럼(미목)이 주최한 제17-5차 정기포럼에서는 기독 정치인과 공직자의 타종교 종교예식과 타종교인 장례식 참여 문제와 참여 시 견지해야 할 원칙, 태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미목 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담임)는 인사말에서 “저희 교회가 있는 지역에는 대전행정타운, 대덕연구단지 등이 있어 공무원들이 많다. 여러 행사가 있을 때 기독교인 공무원들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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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사학법은 사악법… 독소조항 철폐돼야”교단·단체 2021. 9. 13. 14:49
“문재인 대통령, 국회에 재의 요구해 주길”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 이하 미목)이 “사학법은 사악법”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미목은 이 성명에서 “사립학교 교원 채용시험을 시도 교육감에게 강제로 위탁시키는 사학법 개정안이 거센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로써 기존 교원임용이 임용권자인 학교법인에 있었던 것이, 시도교육감에게 넘어가게 됐다. 이는 곧 사립학교 설립과 운영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은 물론, 기독교 사학에게는 종교의 자유마저 박탈시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이 법안이 사학들의 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이처럼 강행을 하는 데에는, 일부 사학의 교원임용 비리를 척결한다는 그럴싸한 명분이 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