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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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리더십 원하는 사회, 목사는 어때야 하나?목회·신학 2021. 11. 9. 11:09
혜암신학연구소(소장 김균진 박사)가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연구소 도서관에서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권위 문제’라는 주제로 2021년 가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소 소장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본 가운데, 발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가 했고, 이후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와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 총장), 강석찬 목사(전 초동교회 당회장)가 토론했다. 박명수 교수는 발제에서 “오늘의 한국은 민주적인 사회다. 따라서 한국교회 목사의 권위는 여기에 합당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산업화와 정보화 사회에서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을 했지만, 민주화 사회에서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한국사회는..